윤석열 대통령이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불교계에 감사를 전하며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윤 대통령 축사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]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그리고 전국의 불자 여러분,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마음을 다해 봉축드립니다. <br /> <br />늘 큰 가르침을 주시는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성파 큰스님과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,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을 고통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치열한 정진으로 깨달음을 얻으셨습니다. <br /> <br />홀로 깨달음에 머무르지 않고 평생 그 뜻을 널리 펼치시며, 상구보리 하화중생(上求菩提 下化衆生)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한국불교는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아, 언제나 국민과 함께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으며,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해주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나라가 어려울 때는, 국민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 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한국불교가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, 세계인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템플스테이, ‘선명상'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으로, 국민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문화적 다양성과 생명 존중의 정신을 널리 전해 온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불교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‘선명상' 프로그램은 우리 국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와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불교계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겠습니다. <br /> <br />불자 여러분, <br /> <br />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표어는 ‘마음의 평화, 행복한 세상'입니다. <br /> <br />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,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, 한 사람,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,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입니다. <br /> <br />안팎으로 어려움이 큰 지금,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되어,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합니다. <br /> <br />저도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151037440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